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문영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영선 이사는 2023년부터 휴런의 제품 및 임상 마케팅팀(Product & Clinical Marketing) 이사로 재직하며, 휴런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의료 AI 기술의 시장 확장과 제품의 임상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문 이사는 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를 졸업한 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엑스레이 및 자기공명 영상 Application Specialist로 9년간 근무했다. 이후 의료 AI 기업 루닛에서 임상 마케팅을 총괄하며 의료 AI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과 시장 가치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의료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사업 전략 수립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휴런은 문영선 이사의 풍부한 진단 영상 의학 장비 실무 경험과 높은 영상의학 및 의료 AI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임상 가치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런 최고사업책임자 문영선 이사 (휴런 제공)
휴런 최고사업책임자 문영선 이사 (휴런 제공)
문영선 이사는 “휴런의 AI 솔루션이 전 세계적으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지금, 중요한 시점에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휴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략 설정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런은 앞으로 문영선 이사의 지휘 아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 AI 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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