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유효하다.

건협은 2010년 국내 건강검진기관 처음으로 HPH 회원기관에 가입한 이후, 전국 17개 지부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건강상담, 운동처방, 금연·절주 교육, 걷기 앱 ‘메디워크’ 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서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서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2024년 기준, 약 960만 명이 건협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전국적으로 576만 건 이상의 암 검진을 통해 6138건의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 연계에 기여했다.

또한, 건협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검진, 아동 식사지원, 희귀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대상 해외 보건의료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김인원 회장은 “질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강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HPH 회원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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