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식에는 환아들과 학부모, 유경꿈이룸학교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김수현 고잔초등학교장, 박성은 한양대학교 교수, 김윤정 미술치료사, 작품 기부자 정서연 학생 등이 참석했다. 서동훈 병원장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유경꿈이룸학교 소개와 미술치료 활동 경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최병민 유경꿈이룸학교장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본관 2층 아트갤러리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전시회를 공식 개막했다.

유경꿈이룸학교는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개교한 첫 병원학교로,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치료와 함께 학교 복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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