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 지난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여성·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되어, 서울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실에서 진행됐으며,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 건강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여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좌측부터)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 (대림성모병원 제공)
(좌측부터)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 (대림성모병원 제공)
홍준석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림성모병원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림성모병원과의 협업이 임직원과 서울시 여성의 건강증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지향하는 여성 및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