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 상남국제관 1층 다목적실에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약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희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 신준한 영어 코디네이터, 권태희 중국어 코디네이터가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건강 관리 문제와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장기 체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합한 진료 과목을 찾기 어렵거나 진료 절차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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