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지난 3월 마침내 준공됐다.이번 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서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74억 원으로, LH 건설비와 군비가 포함됐다.해당 주택단지는 대지면적 4,386㎡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등 총 70세대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으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공급이다.영구임대의 경우 월 임대료는 보증금에 따라 4만 8,000원에서
옥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신경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55세 이상(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