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류성 식도염(위식도 역류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240만여 명에서 2023년 323만여 명으로 10년 사이 35% 증가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 또한,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이 잦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의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한다.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식도열공 등 구조적 문제가 생기면 위액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가슴 통증
박씨(42세, 남)는 평소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음주를 즐긴다. 어느날 평소와 같이 직장동료들과 음주를 즐기던 와중 음식이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 후 지속적인 속쓰림 증상과 속이 답답하고 꽉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을 종종 받아 심각성을 느낀 박씨는 병원을 찾았고 식도암을 진단받았다.식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 중 가장 치명적인 질환은 식도암이다. 식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 별다른 증상도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싸여 있지 않아 식도 주위 임파선이나 인접한 장기로 암세포가 쉽게 전이될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한다.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해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종에 의해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관상동맥의 죽상동맥경화증 환자수는 2019년 10만8599명에서 2023년 17만434명으로 최근 5년간 57%가 증가했다. 2014년 환자수는 7만6583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10년간 123%가 늘어난 셈이다. 2023년 기준 남성 환자수는 11만5132명으로 여성 환자수 5만5302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죽종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며 만들어진 단단한 덩어리
속이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 목에서부터 명치까지 타고 올라오는 화끈거림, 밤마다 잠을 설치게 하는 마른 기침까지. 역류성 식도염을 겪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고통이다. 단순한 속쓰림이라고 가볍게 넘기기에는 이 질환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위장 질환 중 하나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발병률을 높인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 타는 듯한 가슴 통증
지난 20일 서울에서 올 겨울 들어 첫 한파 경보가 발효되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심혈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 중에는 가슴 통증 증상이 발현된 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도 있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은 뒤늦게 병원에 방문할 경우 심각하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암 다음으로 사망원인 2위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당장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상당수가 치료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폐암, 식도암, 흉선암 등 흉부에 생긴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서 쉽게 관찰된다. 가슴통증이 생기면 환자 뿐만 아니라 담당 의료진도 당황하게 된다. 가슴 통증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방사선 치료 중 생기는 가슴 통증의 대부분은 식도염에서 기인하는데, 이는 강한 방사선에 식도벽에 손상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식도는 위에서 아래로 흉부를 관통하면서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흉부에 있는 암을 치료하다보면 방사선에 식도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면 따스한 기온 탓에 몸이 나른해지고 자꾸 눕고 싶기 마련이다. 식후라면 식곤증까지 더해져 졸음을 참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소화기관의 활동을 방해하고 신진대사 과정을 느리게 하는 등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 이상으로 음식물과 섞인 높은 산도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은 위 내부에 음식물이 가득 차 있을 경우 약해지며 또한 고지방 음식, 탄산음료, 알코올, 담배 등과 접촉했을 때 심해진다. 비만하거나 꽉 조이는 옷을 입어 복압이...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가끔씩 가슴통증이 생긴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협심증은 보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통증이 생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쥐어짠다, 조인다, 뻐근하다, 누른다, 답답하다,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왼쪽 팔이나 목, 턱, 등으로도 통증이 퍼진다.가슴통증 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협심증으로 나눈다. 조깅이나 등산 등 활동할 때 가슴통증이 발생하면 안정형 협심증일 가능성이 있다. 5분 정도 가슴통증이 발생하고, 쉬면 바로 통증이 줄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활동할 때뿐만 아니라 안정 시에도 발생한다. 변이형 협심증은 ...
가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에는 가볍고 일시적인 것부터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등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까지 매우 다양하다. 원인을 알면 적합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해결할 수 있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통증이 계속된다면 한의학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한의학에서는 이렇게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가슴 통증에 대해 한약 치료와 침, 뜸 치료를 통해 통증은 완화 시키고 심장 기능은 강화하여 증상을 개선한다.만성 가슴 통증, 특별한 원인 없다면 한방치료가슴 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폐색전증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어서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먼저다. 원인을 치료해도 가슴이 아프거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