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국민보건향상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강화를 위해 가천대 길병과 핵심진료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길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골자로 체결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핵심진료협력병원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공동 발전을 위해 환자의뢰·회송, 의학정보 교류·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회신, 의료인 교육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뇌종양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가 부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은영 교수는 오는 23일부터 ▲뇌종양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수두증 ▲두개저수술 ▲소아신경외과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양대학교병원 전공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인하대병원 신경외과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뇌종양 수술 1500례, 안면경련증·삼차신경통 수술 750례 이상 집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김은영 교수는 미국 신시네티 의과대학에서 뇌종양 및 두개저수술 분야를 연수, 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가 2020 대한민국 안전 영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MBN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재난·재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의 손길을 전한 의료진, 소방관, 경찰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에는 올해 재난·재해 현장을 지킨 의사, 간호사, 경찰관 등 총 8명이 선정됐다.의료 부문에서 상을 받은 송명제 교수는 지난 2~3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겪은 대구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송 교수는 “당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막상 대구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보니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