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30일 오전 9시 40분부터 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권역외상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병원 전 단계인 이송·전원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부목 적용술 이론 및 실습, 복부외상 환자의 이해, Prehospital care for patients with traumatic critical hemorrhage, 두부외상 환자의 초기 사정 및 처치로 구성됐으며 해당 주제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문의들이 현장 맞춤식 강의를 진행했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공공보건의료총괄팀과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공동주최한 ‘2024년 제1차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고위험 산모는 나이, 기저질환, 다태아 임신 등으로 인해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이로 인해 분만 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차별화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는 신체 발달이 미숙하여 질식, 중독, 외상 등 응급상황에 더욱 취약하다.이번 교육은 30명의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발표자로 참여해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 안내를 요청한 구급대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올해 2월부터 9월 25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이송병원을 선정한 건수는 총 1천1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9건에 비해 13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이송 병원 선정' 업무 비중은 4.1%로, 지난해 1.8%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대국민 병·의원 안내' 업무도 41.8%에서 44%로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병원들이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지난 26일 병원 2층 1세미나실에서 2024-2차 경기 북부 소방구급대 대상 ‘심뇌혈관질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응급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소방서 13개 기관 소속 구급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학과 정현호 교수의 경기 북부 소방구급대 대상 설문 결과 및 추후 방향 설명에 이어 ▲신경과 박상일 교수-급성뇌졸중 및 응급대처 방안 ▲심장내과 진정연 교수-급성심근경색증 및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한편 2024-3차 경기 북부 소방구급대 교육은 오는 10월 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전남 소방본부 구급대원의 응급환자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목포시의료원·순천의료원과 함께 최근 총 4회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전남 소방본부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례공유 및 시뮬레이션의 실습 교육 중심으로 펼쳐졌다.또 ‘응급환자 처치의 이론’을 주제로 전남대병원 응급의학...
뇌졸중 등 한시가 급한 응급 뇌혈관질환자의 이송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에는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대한뇌졸중학회 인증위원회 부위원장), 한양대병원 김영서 교수가 서울 동북부권역 소방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가 ▲뇌졸중 및 감별진단, ▲뇌졸중의 진단 과정을, 이어 경희대병원 허성혁 교수가 ▲뇌졸중의 치료 및 예후, ▲뇌졸중 이송 triage 및 병원전단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참석한 구급대원들은 뇌졸중에 대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울시 권역책임기관인 서울대병원이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서울시에서는 연평균 4천 건의 심정지가 발생하며, 심정지 환자들은 즉시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CPR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이 혼란스러울 경우 가슴압박 깊이나 빈도가 기준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CPR의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품질저하를 예방하려면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대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7일 본관 임상강의실에서 ‘제2회 경기북부권역 생명의 봉사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경기북부권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방지와 중증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하여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수상자는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유혁, 의정부소방서 박지온, 포천소방서 안병철, 동두천소방서 이태한, 양주소방서 최연경, 남양주소방서 박영현, 연천소방서 박진호 등 7명이며, 남양주소방서 박영현 소방장의 경우 임산부 응급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