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4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이로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성동, 광진은 물론 하남, 구리, 양평까지 서울 동남권의 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급성 심근경색, 중증 뇌경색·뇌출혈, 중증 외상, 상부위장관 출혈, 폐색전증, 대동맥파열·박리, 패혈증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해 최종치료기관으로 진료하게 된다.서울 동남권역은 권역 내 인구수 약 300만 명, 연간 응급환자 수 62만 명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해 중...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2.04.2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