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처방 의향과 제형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스파이크박스 One for All' 심포지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2천65명의 개원의가 참여했다.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단회 투여 바이알(Single Dose Vial, SDV)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중 51%는 '매우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40%는 '선호'한다고 응답해 SDV가 의료진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들 대부분은 단회 투여 바이알이 엔데믹 시대에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방식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단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이중제형 트렌드를 반영해 ‘멀티바이알’ 용기를 독자 개발하고 특허 등록과 제품화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멀티바이알’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독자 개발한 용기로 액상과 함께 정제 또는 캡슐 등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복합 제형이다. 용기의 상단부에 해당되는 ‘캡’ 버튼을 누르면 아래 용기로 내용물이 이동한다. 기존에 캡을 열어 내용물을 섭취한 후 뚜껑을 열어 액상을 섭취하는 일반적인 ‘이중제형(분리형 멀티캡)’ 대비 추가적인 물 섭취 없이도 고형제와 액체를 간편하게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2단계 밀폐 구조로 캡을 누르기 전
아피메즈는 자사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의 올해 생산 예정 물량 전량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 ‘완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아피톡신은 지난 1월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올해 추가 생산 예정인 총 10만 바이알의 판매 계약을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12,500 바이알의 납품은 빠르면 다음주 중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발매 첫 해부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아피메즈 관계자는 “아피톡신은 지난 1월 발매 첫 날부터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올해 생산 예정 물량에 대한 전량 계약을 연이어 달성했다”며 “처방금액 기준으로 본...
셀트리온이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공장을 증설한다.셀트리온은 5일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도 캠퍼스 내 제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 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공장 증설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해당 DP공장이 증설되면 DP생산의 내재화 비율을 늘려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DP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약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생산비용 및 인원 절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