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4'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오는 9일부터 사흘간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서 '바이오재팬 2024'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약 1천480곳이 참여한다. 바이오재팬은 1986년 시작된 이후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1천40개 기업이 참여해 약 2만 건의 기업 상담이 이뤄지며 아시아 대표 바이오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4)’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그룹 모회사인 제약바이오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CPHI 2024에 27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꾸리고 박소연 회장이 직접 출격한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유럽 판매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위해서 다. 투즈뉴는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판매 계약을 마쳤고 유럽과 미국은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