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목표를 설정한다. 새해 3대 목표인 금연, 금주, 다이어트가 대표적인데, 특히 지금처럼 추운 겨울철은 '다이어트하기 딱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오한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뱃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Q. 나이들수록 뱃살 빼기 힘들다던데, 정말인가?그렇다. 젊었을 때는 일단 무작정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진다. 기초대사량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건 살기 위해 쓰는 에너지, 다시 말해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또 심장이 뛸 때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먹는 양이 줄어들어
체중 감량도 어렵지만 뱃살을 줄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뱃살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구성되는데, 내장지방은 다른 체지방보다 깊은 곳, 복부 장기 주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내장지방을 아예 태워 없앨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없지만 식이섬유, 항산화제 등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나 유효성분을 섭취하면 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뱃살을 줄이기 위해 차를 활용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가 있다. 차에는 건강에 유익한 항산화제 및 화합물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식품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
30대 직장인 여성들이나 40대 주부들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랫배, 흔히 똥배라고 부르는 증상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해도 아랫배가 그대로 있거나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경우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자궁근종은 과거 40대 이상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흔히 발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자궁근종 관자가 59.3% 증가했으며, 이중 20~30대 환자가 전체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났다.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서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자궁근종이...
갱년기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두드러지게 감소되는 시기로, 보통 40대에 시작되어 50대를 거치는 동안에 수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이때 성호르몬 외에 성장호르몬의 감소도 동반된다.남성은 여성은 비해 비교적 점진적인 성호르몬 감소를 겪게 되지만, 갱년기 증상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집중력 저하나 의욕 감퇴, 우울과 불안, 수면 장애 등의 정신적 증상과 더불어 근력 감소, 원인 모를 만성 피로, 발기 부전을 포함한 성 기능 장애, 발한, 안면홍조, 심장 두근거림 등 신체적 증상의 악화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눈에 띄게 늘어나는 뱃살도 중년 남성의 흔한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다.이는 갱년기에 줄어드는 남성호르몬과 성장...
4월 8일은 쿠싱병의 날이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쿠싱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와 인식 제고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쿠싱병’이라는 병명은 1932년 쿠싱병을 처음 발표한 미국 외과의사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4월 8일은 쿠싱 박사의 생일이다.조관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쿠싱병은 각종 내분비계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5년 사망률이 50%에 달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일반 비만 환자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이다”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만 평균 5년 정도가 소요되고 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해 ...
체지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포할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대부분 배 지방을 구성한다. 이것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지만, 내장지방의 경우 장기 사이의 복강 안에 놓여 있는 또 다른 형태의 뱃살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 내장지방은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체중증가는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미국 성인의 42.4%가 과체중이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불룩 튀어나온 뱃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뱃살 유발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1. 노화노화로 인해 사...
그저 먹기만 해도 뱃살이 빠진다!?먹기만 해도 뱃살 빠지는 음식음식을 먹으면 가장 먼저 티 나는 부위 '뱃살'뱃살은 다이어트 시 가장 늦게 빠지고 건강에 있어서도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아 감량이 제일 어려운 부위! 그렇다면 먹기만 해도 뱃살 감량에 도와주는 음식은 없는 걸까요?녹차물 대신 마시면 수분부터 포만감까지 채워 폭식을 막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항산화 물질과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관리에도 탁월합니다.Tip. 하루에 2~3잔 마시는 게 좋습니다.토마토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데다 항산화 효과까지 자랑하는 슈퍼 푸드 중 하나!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며 식욕...
오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공동기획으로 다큐멘터리 ‘뱃살이 꾸는 꿈’을 제작·방영한다고 밝혔다. 9월 27일(수) 오후 12시 25분 EBS 지식채널e를 통해 방영되며 비만의 원인과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비만예방관리법이 소개될 예정이다.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이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유방암, 위암, 자궁내막암, 간암, 담낭암 등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 유병률1)은 33.2%으로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2005년 31.3% 보다 1.9%p 증가했다. 비만...
현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365일 진행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의 미적 기준이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에 집중되면서 이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마치 삶의 필수적인 조건 중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살을 빼야하는 부위는 얼굴부터 등살, 팔뚝살, 허벅지살 등 여러 부위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난제로 여겨지는 부위가 바로 뱃살이다. 배는 지방이 붙기 쉬운 부위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동반되지 않으면 조금만 방심해도 불룩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렇게 빼기도 관리하기도 어려운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운동법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이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