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의 용기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봉지면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던 수출 전용 제품을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용기형으로 선보인 것이다.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역직구 상품으로 화제가 되며 수요가 이어졌다”라며 “지난해 국내 봉지면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용기면 형태로 확대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하바네로 베이스의 매운 양념 소스를 사용해 스코빌지수 4,500SHU의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소한 치즈 풍미를 더하는 별첨
하림이 기존 제품에 크림 풍미를 더한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컵)'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하림 관계자는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는 베트남고추와 하바네로의 화끈한 매운맛과 향을 담은 비법 소스에 고다치즈가 함유된 까르보나라 크림 분말스프를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기존 제품보다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화유(매운 고추기름)도 더해 불맛 가득한 풍미도 살렸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 용가리불볶음면 대비 매운맛을 약 10% 낮춰 매운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는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 보다 넓은 소비자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