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경기도 용인에서 70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119 구급대 재이송 환자 10명 중 3명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 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119 구급대 1차 재이송 건수는 31,673건, 2차 재이송 환자는 5,545건으로 총 37,218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재이송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5,086건에서 2019년 10,253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2020년 7,542건, 2021년 7,634건, 2022년 6,703건이 재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3.06.0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