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 비만일 경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함께 나타날 비율이 남자 65.5%, 여자 66.5%로 정상 체중에서의 유병율에 비해 남자는 약1.4배, 여자는 약1.8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비만은 유전적 요인, 사회 환경,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 이상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비만은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하며 예후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소화불량, 만성변비 등 기능성 위장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담석증과 같은 질
건강일반
김국주 기자
2024.11.19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