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가 아동·청소년의 타고난 기질 중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아이면 스마트폰 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위험회피 기질이란 정신의학자 클로닝거(Cloninger)가 분류한 네 가지 기질(자극추구, 위험회피, 보상의존성, 인내력) 중 하나로, 위험한 상황에 대한 감지력이 높은 성향을 말한다.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아이는 매사에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특징이 있으며, 낯선 장소나 사람, 물건 등에 대해서는 쉽게 불안해하거나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 교수, 의정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
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대인. 잠시라도 스마트폰과 떨어지게 되면 불안‧초조‧짜증감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감정을 다스리거나 일상에서의 생활, 주변 교류 등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명명한다. 스마트폰 중독은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진단은 아니지만 실제 많은 현대인들에서 발견되는 증상이다.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가족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문제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면 신체 뿐만 아니라 정...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단어가 흔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도 중독되면 뇌의 모양과 크기를 물리적으로 변하게 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중독행위’(Addictive Behaviors)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스마트폰 중독자 22명을 포함한 스마트폰 사용자 48명을 대상으로 뇌 MRI 검사를 시행한 결과, 중독자는 뇌의 몇몇 부위에서 회백질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회백질은 사람의 감정, 말, 시각, 청각, 기억 및 자제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통제집단...
현대인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생 필수품이 되어 버린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버린 스마트폰도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중독'에 쉽게 빠질 수 있단 사실.작디 작은 화면으로 엄청난 정보를 쏟아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혹사 당하는 눈 건강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없다면 헬스인뉴스 건강멘토 강남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이 전하는 스마트폰과 눈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Q. 최근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눈의 피로도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이 구체적으로 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