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가 질병관리청에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로 신종 감염병 대상 후보물질 도출 서비스를 제공한다.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규 과제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료제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연구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월 국가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SFTS, 인플루엔자, 코로나19, MERS, RSV, 라싸, 뎅기, 니파등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 8종을 선정해 감염병을 조기에 제어할 수 있는 치료제를 신속 개
지난 28일(화), CEPI(대표 리처드 해쳇)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질병관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백신 및 기타 공중 보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여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엠폭스와 같이 잘 알려진 감염병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 '질병 X'도 포함된다.CEPI 해쳇 대표는 "파괴적인 COVID-19 대유행에 대비한 생명을 살리는 백신과 약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다. 불행하게도, 새로운 감염병, 심지어 새로운 팬데믹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우리는 다음 ‘질병 X’에...
정부가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는 ‘백신·치료제별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120일 걸리던 심사 기간을 40일까지 대폭 단축하겠다고 밝혔다.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32회 국정현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의 세부 시행계획이 △감시·예방 △대비·대응 △기반 및 회복 △연구·개발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됐다.우선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합하고 대표성을 강화해 지역별 통계 산출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부처 간 분산되어 있던 재난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코로나19 이후의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국제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센터장 이제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 체외진단 분야 국제기구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 이하 FIND)과 함께 신종 감염병 진단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FIND의 이번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FIND와의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국내 체외진단기기 임상적 성능평가 우수기관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은평성모병원은 이날 진단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