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052020)가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기반 대장암 임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여러 암종에서 발현율이 높은 신규 면역항암 타깃 BTN1A1을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기반 치료전략에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18일 에스티큐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넬마스토바트’의 1b/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회사주도임상시험(SIT)으로 진행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기관의 허가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협상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를 개발 중인 에스티큐브(052020)가 3차 치료 이상의 중증 전이성 대장암에서 질병진행 없이 생존할 수 있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4.4개월로 늘리며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소식이다. 이는 기존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티바가나 론서프의 평균 mPFS 2개월 대비 2배 이상의 월등한 효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에스티큐브는 오는 23~25일 미국에서 열리는 ‘ASCO GI 2025(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이수현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전이성 대장암에서 확인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 병용요법의 우수한 안전성과 유망한 항암
에스티큐브(052020)가 2025년 연초부터 제약 바이오 분야 굵직한 행사 참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1월 13~16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이어 23~25일에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학회 ‘ASCO GI(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참가한다. 27일 에스티큐브는 ‘ASCO GI 2025’에서 넬마스토바트(hSTC810)에대한 연구 초록 2편이 채택돼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BTN1A1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큐브 유승한(Stephen Yoo)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대장암에서 BTN1A1의 발현: 면역치료제와 환자계층화에 미치는 영향(BTN1A1 expression i
에스티큐브(052020)가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흥행에성공해 성장 재원 684억원을 확보했다. 모집금액은 혁신신약(First-in-class)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R&D 재원으로 중점 투입된다.28일 에스티큐브는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진행된일반공모 청약에서 청약률 19,834.19%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실권주2,408,247주를 모집하는 89억원 규모 일반공모에서477,656,280주가 접수돼 1조7650억원 상당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번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는 구주주 우선 청약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되는 신주는 1850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39.61%다. 신주 1주당최종 발행가액은 3,695원이며,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면역항암제로서 항BTN1A1 치료법의 우수한 안전성과 과학적 작용기전, 유효성을 입증했다.에스티큐브는 지난 2022년 진행성 고형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다기관, 다회 투여, 공개, 용량증량임상 1상을 진행했다. 이는 넬마스토바트 최초의 인체 대상임상시험이었다. 피험자들은 이전 항암치료에 3회 이상 실패한 말기 암 환자들로서 대장암, 소세포폐암, 난소
27일 에스티큐브는 세계적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바이오 USA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1: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넬마스토바트 및 임상에 대한 추가적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사업개발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새로운 타겟 BTN1A1을 표적하는 항BTN1A1 항체 치료제 넬마스토바트(hSTC810)를 개발한다. 암 중에서도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확장기 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넬마스토바트와 항암화학요법 병용 임상 1b/2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전이성 말기 대...
에스티큐브는 SCI급 국제 학술지 '암 면역요법 저널(JITC,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넬마스토바트와 그 타겟 단백질 BTN1A1에 대한 연구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JITC는 전 세계 63개국 4600명 이상의 연구자, 의사들로 구성된 면역항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SITC의 공식 학술지다.에스티큐브 연구소(에스티큐브파마슈티컬스) 단독 저자로 게재된 이번 논문은 BTN1A1을 차단하는 면역관문억제 치료에 관한 그 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한 자료다.이번 논문에서는 새로운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의 특성을 규명하고, 현재 면역항암제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D-L1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또한 BTN1A1...
에스티큐브가 다음 달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관문수용체 BTN1A1의 새로운 리간드(ligand,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미국암연구학회는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120개국 제약 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암 관련 지식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본 학회 발표에 앞서 이달 5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초록이 AACR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이번 발표 주제는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면역관문수용체 BTN1A1의 리간드 발견과 BTN1A1-리간드 복합체의 상호...
에스티큐브가 항 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소세포폐암 임상을 본격 개시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의 2차 이상 치료제로서 임상 절차에 빠르게 돌입하겠다는 목표다.에스티큐브는 혁신신약 넬마스토바트의 소세포폐암 임상 1b·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소세포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속도가 빠르고 악성도가 강해 소세포폐암 환자의 70% 이상은 종양이 반대편 폐 등으로 전이된 ‘확장기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다.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5% 미만에 불과하다.문제는 소세포폐암 1차, 2차 표준치료제의 치...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의 대장암 연구자임상 1b/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자임상은 대장암 환자 총 51~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표준 항암화학요법 중 하나인 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 기반 치료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 대해 카페시타빈(Capecitabine)과 넬마스토바트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페시타빈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고형암에서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약제다.1b상에서는 카페시타빈과 넬마스토바트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최대내약용량(MTD)과 2상권장용량(RP2D) 등을 결정한다. 2상에서는 1b연구에서 결정된 2상권장용량을...
에스티큐브는 이번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 참가 이후 글로벌 빅팜을 포함, 중견 제약∙바이오 회사들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에 대한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는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도록 고안된 항암제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암 신약기술로서 현재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ADC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표적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는 높일 수 있어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에스티큐브에 따르면 BTN1A1은 거의 모든 암종에서 발현되어 ADC와 병용 시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
에스티큐브는 미국 임상 참여기관인 엠디앤더슨 암센터가 이번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용한 BTN1A1 억제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엠디앤더슨 암센터는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플랫폼은 항암 치료의 발전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효율적”이라며 “BTN1A1이 방사선 병용 치료에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항암 치료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항암의 대표적 치료방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동시에 면역체계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PD-L1과 같은 ‘면역회피’ 관련 분자의 발현을 증가시킨다. 이는 암세포를 공격해야 할...
에스티큐브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 1b/2상을 위해 업그레이드한 다중면역형광 플랫폼에 대해 중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SITC는 면역항암 분야 글로벌 학회로, 전 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달 1일~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에스티큐브는 독자 개발한 제브라피쉬 이종이식 모델, 3D 배양 시스템(스페로이드 배양)을 통해 넬마스토바트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두개 모델에서 얻은 결과를 종양 마우스 모델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안정성 및 약동학...
에스티큐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넬마스토바트 임상 1b∙2상 IND(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넬마스토바트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도 임상 1b∙2상 승인을 받았다.현재 에스티큐브는 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다국적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b∙2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으며, 연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국내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분당병원, 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에서, 미국 임상은 엠디앤더슨암센터(MDACC), 예일암센터, 노스웨스턴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임상 1b상에서는 넬마스토바트와 파클리탁셀 병용...
에스티큐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넬마스토바트(hSTC810) 임상 1b∙2상 IND(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R/R ES-SCLC)에서 파클리탁셀과 병용하는 hSTC810에 대한 1b∙2상 임상시험이다.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b∙2상 IND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국내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분당병원, 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에서, 미국 임상은 엠디앤더슨암센터(MDACC), 예일암센터, 노스웨스턴대학병원, 조지타운대학교 롬바디암센터에서 진행한다.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의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실제 오가노이드 실험을 진행했고...
에스티큐브는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국제학술대회 ‘KSMO 2023’에 참여해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 1상 결과와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학회를 통해 의료진 및 빅팜 대상으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SMO는 국내 항암 시장의 대표적 학회다. 암 환자 진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5년 창립 이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명실공히 가장 신뢰받는 암 질환 전문 학회로 발전했다.올해 행사는 9월 7~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국내외 의료진 및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관해 발표하는 자리다. 유방암, 유전학, 소화기암, 폐암 등 각 분야의...
에스티큐브가 혁신신약(First-in-Class) ‘넬마스토바트(hSTC810)’에 대한 임상 1b∙2상 승인을 위한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임상 1b∙2상은 탁산 계열인 파클리탁셀과 병용해 재발성 또는 난치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R/R ES-SCLC)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식약처 임상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을 동시 진행한다. 미국 임상은 엠디앤더슨암센터(MDACC), 예일암센터, 노스웨스턴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세포폐암(SCLC)은 PD-L1 발현율이 낮으나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BTN1A1의 발현율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탁산(taxane) 계열의 항암제는 면역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