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한데다 타과 의료진의 진료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의료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 사직이 이어지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에 한 해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진료 제한 조치를 했다.권계철 원장은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부분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서둘러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해 24시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임기 내 과제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
강원대병원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도내 의료공백에 대비해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이어가고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7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방침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독감환자와 긴 연휴기간을 고려하여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원대병원은 도내 유일 어린이병원으로서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24시간 가능하며, 최근 성인 응급환자 진료도 정상화 됨에 따라 24시간 휴무없이 운영되고 있다.남우동 강원대병원 병원장은 “최장 9일에 달하는 연휴기간이 예정돼 있고, 최근 독감환자의 증가세와 추운 겨울날 발생하는 각종 응급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27일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성인 응
부산 온종합병원과 부산진소방서는 열흘간 지속되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온종합병원과 부산진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정근 원장·김동헌병원장·신우성 응급센터 센터장·주연희 간호부장 등 온종합병원 의료진과 배기수 서장·전판수 구급구조과장·강동석 구급구조계장 등 부산진소방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응급 진료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함께 공조하기로 했다.부산진소방서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 부산진소방서는 “설 연휴가 포함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보름간 설 연휴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으로 성인 야간 응급 진료를 중단했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격일로 야간(18시~익일 08시) 응급 진료를 재개하면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격일(홀수일-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야간 진료 불가)로 야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이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지난 10월부터 성인 응급 진료에 한 해 주간 진료(오전 8시~오후 6시)는 시행했지만 야간 진료(오후 6시~익일 오전 8시)를 제한하는 축소 운영을 해 왔다.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에 더해 각 진료과 전문의를 추가로 배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