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4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레주록(성분명 벨로모수딜메실산염)'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레주록의 임상적 유용성과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소개하며 치료 혜택을 설명했다.레주록은 경구용 ROCK2 선택적 억제제로 만성 GVHD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 과정을 이중 표적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차 이상 전신요법에 실패한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만성 GVHD는 동종 조혈모세포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Chronic Graft-versus-Host Disease) 환자에게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 Mesenchymal Stem Cells)를 반복 투여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교신저자ㆍ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연구팀(공동저자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ㆍ이종욱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 제1저자 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박사)에 의해 발표된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오랜 기간 난제로 여겨져 온 조혈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자사가 개발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줄기세포 치료제 SCM-CGH의 임상2상과 관련해, 지난 3월 2일 마지막 대상자의 무작위 배정을 마치고 20일 해당 환자에 대한 1차 투여를 진행함으로써 임상환자(시험대상자)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임상2상을 위한 84명의 대상자를 모두 확보했으며, 모집된 대상자의 데이터 수집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결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받은 후 2025년 내에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식편대숙주질환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타인의 골수를 이식 받은 뒤 흔히 발생하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