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약제부가 지난 16일 발표된 제2회 국가전문약사 시험에 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첫 시행된 제1회 시험에 2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한데 이어 올해 2회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전문약사란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 약사를 말한다.이번 전문약사 시험 합격자는 감염 1명(이유정), 노인 2명(황혜정, 이미지), 심혈관 1명(김민정), 장기이식 2명(배성진, 박수경), 정맥영양 2명(최은경, 김보미), 중환자 1명(최인아)으로 6개 분과 9명이다.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국가공인 전문약사가 많이 근무한다는 것은 약사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2일 임상연구자(PI)등 4가지 직능에 대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자격시험은 2024년부터 년도별 시험직능과 자격수준을 다르게 운영해 올해는 짝수년도로 1단계(Qualified) 임상연구자(PI),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관리약사(CRP) 등 4가지 직능에 대해 시험친다. 홀수해에는 CRC, CRA 2개 종목 Qualified, Certified 등급을 시행한다. 자격시험의 4가지 직능은 임상시험 분야 주요 직능인 PI, CRC, CRA, CRP다. 오는 10월 12일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 중 70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약제팀 소속 약사 4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됐다. 합격한 약사는 △노인약료 분야 2명(양연진, 임은빈) △종양약료 분야 2명(강찬근, 윤희영)이다.이들 전문약사는 병원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 교육과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 후배 전문약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임양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팀장은 “전문약사 취득을 통해 초고령 시대 맞춤형 약료 서비스 제공과 본원에서 준비 중인 조혈...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약제부장 이준숙) 성예원 팀장이 미국 약사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BPS)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미국 약사협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박현정 조제과장이 종양약료(Oncology Pharmacy) 분야 BPS를 취득하였고, 그 뒤를 이어 올해 성예원 조제팀장이 영양약료(Nutrition support Pharmacy) 분야 BPS를 취득하였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성예원 팀장은 “영양집중치료...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선발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을 실무 위주의 시험으로 개편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합격기준을 변경하여 실기시험의 비중을 강화한다.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현재 이론 위주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현장 실무능력이 부족한 기술자들이 선발될 경우, 현장에 바로 투입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있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의 비중이 같아 기능이 뛰어나도 구술 능력이 부족하면 불합격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결과 총 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접수율 87.6%)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시 접수결과 △기수련자 2196명 △외국수련자 90명 △전공의 288명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24명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5명 등 총 2,643명이다. 올해 전문의 시험의 경우, 경과조치 대상자인 기수련자,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등을 비롯해 해외수련자들이 응시할 예정이며, 치협은 그동안 경과조치 대상자와 해외수련자들에 대해 면밀한 자격검증을 진행해 왔다. 자격검증 결과, 치협은 ‘중앙회가 설립된 경우에는 의료인은 당연히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