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시행된 제1회 시험에 2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한데 이어 올해 2회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문약사 시험 합격자는 감염 1명(이유정), 노인 2명(황혜정, 이미지), 심혈관 1명(김민정), 장기이식 2명(배성진, 박수경), 정맥영양 2명(최은경, 김보미), 중환자 1명(최인아)으로 6개 분과 9명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국가공인 전문약사가 많이 근무한다는 것은 약사의 전문성과 역량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환자가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라며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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