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안에 100% 지분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대상 공지문을 통해 "항체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낮은 증설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통해 기존 CDMO 기업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사업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법인 설립 후 내년부터 설비 증설과 영업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달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100% 지분 소유 자회사 형태로 CDMO 사업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가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2023 기술교류 상담회(중국부문)’에 참가하여 하얼빈성지제약주식유한회사와 하얼빈운미다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등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하얼빈성지제약주식유한회사는 1999년 설립후 약품연구개발과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첨단기술제약기업으로서 포린콜린나트륨 주사약, 글루타글리신 캡슐 등이 주력제품이다. 또한 2003년도에 설립된 하얼빈운미다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는 의료복구용 의료기기와 효능형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기업이다. 2급 의료기기 수복 패치를 하루 160만정을 생산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아토맘코리아 권태...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 리처스아이엠지와 함께 북경 다싱구에 합자회사 베이징 민홍 바이오테크놀로지(Bejing Minhong Biotechnology)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합자회사 설립으로 지난 3월에 맺은 1억 3백만 달러(약 1,359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mRNA 백신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합자 회사 설립 후 중국에서 진행되는 mRNA 백신의 임상은 mRNA 백신플랫폼을 이용하여 향후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mRNA 백신 관련 경쟁사에 비해서, 냉장 유통이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을...
휴이노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설립식에서 양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약에 협의했으며,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예정인 손호성 교수(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와 최고임상책임자(CMO)로 활동 예정인 최종일 교수(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도 참석했다.휴이노는 기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부정맥 진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인공지능의 부족한 부분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우수한 임상기술로 접목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키메디가 최근 온 · 오프라인 메디컬 마케팅 전문 회사를 연이어 자회사로 편입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통한 통합 의료 생태계 조성을 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키메디는 올해를 비즈니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자회사를 설립,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자회사 ‘브로밍’을 세운데 이어, 올해 ‘AREA(에어리어)195’와 ‘마케팅 라운지’를 각각 편입해 기존 키메디 플랫폼은 물론 메디컬 헬스케어 마케팅 서비스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키메디는 이들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키메디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제약사, 병의원, 의학회 등 메디컬 생태계 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