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5번째부터)길영준휴이노대표이사,함병주고대의료기술지주대표이사,고대안암병원흉부외과손호성교수,고대안암병원순환기내과최종일교수와관계자들이기념촬영을진행했다(휴이노제공)
(왼쪽5번째부터)길영준휴이노대표이사,함병주고대의료기술지주대표이사,고대안암병원흉부외과손호성교수,고대안암병원순환기내과최종일교수와관계자들이기념촬영을진행했다(휴이노제공)
휴이노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설립식에서 양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약에 협의했으며,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예정인 손호성 교수(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와 최고임상책임자(CMO)로 활동 예정인 최종일 교수(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도 참석했다.

휴이노는 기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부정맥 진단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인공지능의 부족한 부분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우수한 임상기술로 접목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에 의견이 부합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휴이노의 메모패치(MEMO PatchTM)와 메모에이아이(MEMO A.I. TM) 기술은 부정맥 검출율이 기존 24시간 홀터 심전계 대비 127% 높은 것을 임상 결과로 입증했다. 금번 설립되는 합작투자회사를 통해 기 개발된 휴이노 인공지능 기술의 보완점을 향상시켜 나간다면 성능 개선 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판독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이노 제품을 도입한 병원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생산성을 높이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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