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바이오파마최승필대표,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손웨이대표,리처스아이엠지최재원대표
(왼쪽부터)바이오파마최승필대표,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손웨이대표,리처스아이엠지최재원대표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북경써니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 리처스아이엠지와 함께 북경 다싱구에 합자회사 베이징 민홍 바이오테크놀로지(Bejing Minhong Biotechnology)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합자회사 설립으로 지난 3월에 맺은 1억 3백만 달러(약 1,359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mRNA 백신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합자 회사 설립 후 중국에서 진행되는 mRNA 백신의 임상은 mRNA 백신플랫폼을 이용하여 향후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mRNA 백신 관련 경쟁사에 비해서, 냉장 유통이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모더나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mRNA를 이용한 항암백신 개발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