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중도·중복장애학생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도·중복 장애 학생들을 돌보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및 지원 인력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두영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응급상황 대처법, 산소포화도 측정기기 활용법, 기도 확보법, 학교 교육활동 사례 공유 등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김두영 교수는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학급 내 환경 개선뿐 아니라,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을 지원하며 느끼는 부담을 덜어내고 그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전문성을 높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삼복더위를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중복을 포함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보신탕이나 삼계탕, 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먹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현대의 많은 남성들에게도 발기부전 예방 및 정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보양식을 과도하게 먹거나 잘못 섭취하게 될 경우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지는 보양식의 경우 과거에는 평상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식생활로 충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서 중복감염을 예방해 사망률을 낮출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유지환·정연욱 교수, 문성민 연구원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 시 호흡기관 표면 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수용체가 체내 중복감염을 유발하며, 이를 억제하면 세균 중복감염이 일으키는 균혈증으로 인한 전신 감염 사망률을 최대 55% 낮출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최신호에 실렸다.호흡기관인 코, 목, 폐 등의 가장 표면에 있는 ‘호흡기 상피세포’는 외부 자극,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한다. 또...
의료업과 약국의 중복 폐업을 이용해 마약류의약품을 불법유통하는 것을 막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취급 업무를 폐업·휴업하는 경우 허가관청에 그 사실을 신고하여야 하지만, 의료기관 개설자인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의료법」에 따라 폐업 신고하거나 약국을 개설한 마약류소매업자가 「약사법」에 따라 폐업을 신고한 경우에는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라 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보유 중...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노력하고 있지만, 긴장과 불안을 떨쳐놓을 수 없는 상황. 특히,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시험 당일 예기치 않게 복통이 찾아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더해지기도 한다.규칙적인 아침식사로 시험 전 배변습관 유지스트레스와 긴장감은 식사 후 다양한 소화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복통, 설사, 변비가 대표적이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으로, 하루에 한 번,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먹는 것이 도움 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유영제약 임직원 및 근로자에게 삼계탕 밀키트 세트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유영제약은 전사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약 390여 명에게 몸보신용 삼계탕 4인분 세트를 지급했다.중복 삼계탕 이벤트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유영제약의 복지 이벤트이며, 이를 통해 더운 여름 열심히 근로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유영제약 복리후생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말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 나은 복지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긴 장맛비도 잠시 그치고 반짝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 기간에 삼복(三伏)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이 기다리고 있다. 중복은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 중 제4경일을 말한다. 복날에 사람들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다.대체로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찾는다. 이에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콩국수도 삼계탕 못지않은 시원한 보양식이다. 실제로 최근 가격이 오른 삼계탕보다 저렴하고 더위를 해소시켜주는 콩국수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건강하게 콩국수를 즐길 방법은 없을까?콩국수의 주재료이면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유영제약은 중복을 맞아 임직원에게 시원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삼계탕 세트를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유영제약은 전사 임직원과 모든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약 380여 명에게 지난 22일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했다. 올해는 그동안 간편조리식으로 제공하던 것을 냉장 생닭을 사용한 밀키트 세트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유영 복리후생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말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고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나은 복지 문화를 만들어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유영제약은 중복을 맞아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후원과 함께 삼계탕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유영제약 유주평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9명은 25일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254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포장 및 배달을 실시하였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고,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포장한 음식을 전달하였다. 또, 삼계탕 구입과 봉사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증했다.이번 배달 봉사활동은 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직급별 소통을 컨셉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나눔과 단합을 함께 이룰 예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교신저자), 조용숙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진단 및 치료 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중복(Asthma-COPD overlap, ACO) 환자군을 대상으로 동일한 진단 기준을 적용한 결과,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며, ACO 환자군은 COPD 단독 환자군에 비해 높은 악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젊었을 때 천식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이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Asthma COPD overlap – ACO)이라고 지칭한다.이진국 교수팀은 과거 연구를 통...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급하는 ‘중복 삼계탕 나눔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유영제약 사회공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매달 진행했던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대신해 비대면 방식으로 식사를 대접해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나 이례적인 폭염으로 기력이 많이 약해져 있을 어르신들이 갖가지 영양성분을 고루 갖춘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나셨으면 좋...
인하대병원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2020년도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치료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화상 의료컨설팅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중도·중복장애학생들은 대부분 정도가 심한 정신지체와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과 청각 손상, 간질 발작 등을 수반한다. 따라서 각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특수교육이 필수적이다.인하대병원과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필요성에 공감해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초 2년 단위로 연장하는 등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도·중복장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치료 지원...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중도·중복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하대병원과 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 굿네이버스가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중도·중복장애란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중도의 정신지체와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 손상, 간질 발작과 같은 장애를 수반한다.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에 참가한다. 2016년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2017년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금 지원 등 지역 내 복...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과 입대 전 예방접종 이력을 서로 공유하는 내용으로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해 10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이력공유를 통해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시 불필요한 중복 접종을 최소화하고 국가 예방접종 이력 통합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자신의 군 복무 중 예방접종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을 통해 예방접종증명서 무료 발급 가능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 국방부의 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보건의료시스템...
27일 중복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금류의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캠필로박터는 닭과 돼지, 소 등 가축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를 발생하였으며 이 중 30건, 1,019명이 7월과 8월에 집중되었다.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한 데다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자재가 오염되었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