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성형외과)가 상처치료에서 흉터예방까지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해, 상처치유의 기본적인 지식과 상처 처치, 치료 순서 등에 대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처치유의 큰 흐름을 따라 이어지도록 상처치료의 기본, 급성상처, 만성상처, 흉터관리 네 개의 큰 틀로 나눠, 상처의 종류와 치료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11가지 치료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 가능한 상처치료 매뉴얼이 수록되어 있다.저자인 손대구 교수는 “20여 년...
소아청소년 뇌전증 분야의 전문가, 김흥동 교수(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가 를 출간한다.이 책을 쓴 김흥동 교수는 진료실에서는 뇌전증 환자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진료실 밖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전했다.2023년 8월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김흥동 교수의 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뇌전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은이의 해박한 지식과 상세한 풀이 덕분에 내용은 쉽고 전개는 흥미진진하다.1장 에서는 뇌전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 방법 등 환자들에게 꼭 ...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최근 국내 단일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s in Labor Room)'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20여 년 전부터 분만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며 진료했던 내용들을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정하고 내용을 보완해 정리했다.분만실은 분만-출산과정에 있어서 마취·항생제가 도입되고 초음파와 태아모니터링으로 태아의 건강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어 과거에 비해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분만-출산과정은 예기치 못한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완벽 지침서를 펴냈다고 8일 밝혔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심혈을 기울여 번역해 이번에 출판하게 된 것.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과 후기 등도 실렸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인가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2(KMAP-BP 202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는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 들을 종합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국내 15명의 양극성 장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127명의 전문가 검토위원과 함께 1년 간 작업을 거친 뜻깊은 결실이다.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총괄위원장이다. 박 교수팀은 2002년 를 출간, 전세계...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이 ‘다발골수종 영양관리 지침서’ 발간을 시작으로 다발골수종 등 다양한 혈액질환 환자에게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이번에 처음 발간된 지침서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식생활 관련 문의를 종합해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료진과 전문영양팀의 꾸준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지침서는 영양필요량 충족 및 영양문제 예방·교정을 위한 적정 수준의 영양소 섭취, 증상·합병증 최소화 및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식생활습관 요소 교정을 목표로 ▲질환과 영양 ▲면역저하 환자의 식사제한 ▲임상영양치료 권고 등 총 9개의 순서로 구...
여성은 일생의 약 3분의 1 이상을 폐경 이후에 영위해야 하기에 폐경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폐경기 증상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경우는 적다고 알려져 있다.이에 국내 산부인과 교수진이 모여 폐경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들을 위한 건강 안내서를 최근 펴냈다.대한폐경학회(학회장 채희동,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폐경의 진단, 폐경에 의한 변화 및 질환, 치료와 생활 습관 팁 등 폐경의 모든 것을 담은 ‘폐경여성을 위한 지침서 : 폐경기 건강’을 최근 집필했다.책에서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단순히 받아들이...
대한신장학회는 학회의 첫 진료지침서인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보고하였다. 학회는 2020년 5월 학회 산하 표준진료 지침위원회를 신설하고 최우선 사업으로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발간하게 되었다.“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서는 혈액투석 시 치료에 대한 핵심 질문 14개를 선별하고 각각의 질문에 대하여 국제적인 최신 표준진료지침과 최신 의학적 근거들을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잘 정리하였으며 180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질과 양적인 면에서 표준 진료지침으로 손색이 없다.진료지침을 개발하기 ...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6일,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 지침서인 ’병원차원의 적정수혈 길잡이‘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의료진용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발간된 병원단위의 환자혈액관리(PBM: Patient Blood Management)지침서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각 진료과별 세분화된 지침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로 병원단위 환자혈액관리을 실현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경험과 증례를 담아, 적정수혈을 도입하려는 병원의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정재승 무수혈센터장은 “인구구조의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혈액은 점점 더 부족해질 것”이라며 “병원차원의 환자혈액...
국립암센터,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 발간책 소개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의료기관과 병상 수 증가, 표준화된 임상실무지침서 필수국내 최초, 암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상실무 국내 표준 확립의 주춧돌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인력이 24시간 중심이 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 입장에서는 간병비 부담은 줄이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병원환경의 안전성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