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다. 그 동안 치료제가 부재했었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졸레어(Xolair, 제넨테크社)’를 면역글로불린E(IgE) 식품 알러지 치료제로 지난 2월 16일 승인했다.또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진은 워싱턴에서 열린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1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 17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졸레어는 17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 오브메디슨(NEJM)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진은 미국 內 10개 의료기관에서 1~17세 어린이 177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염증 및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플루살라진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연구를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파트 1에서는 공복 상태 또는 음식물 섭취 상태에서 플루살라진 용량을 높여가며 단회투여 후 안전성과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을 연구한다. 파트 2에서는 하루에 2회, 총 15회에 걸쳐 플루살라진 반복투여 후 안전성과 약동학을 탐색한다.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안전성이 검증됐고 일...
휴온스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휴온스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휴온스는 바이러스 질환 전문 연구 시설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제피러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기술이전 받은 ‘항바이러스 물질 10여종’에 대한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벨기에 SMB사의 제품으로 휴온스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 및 허가권을 보유 하고 있는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부데소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