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원제약이 천식 치료제 유통·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는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와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좌측부터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사진 좌측부터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두 품목에 대한 유통, 마케팅, 판매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기간 뛰어난 영업력을 인정받아 온 대원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원제약의 우수한 영업력 및 호흡기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의 시장 확대는 물론 양사 간 교류가 더욱 증대되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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