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올리브영과 손잡고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스핀 더 바이닐(Spin the Vinyl)’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스핀 더 바이닐’은 현대카드의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을 그대로 재현한 팝업 스토어로,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 1층에서 운영된다.현대카드는 올해 초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근 ‘올리브영 현대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올리브영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마련한 공간 ‘올리브영N 성수’에 서울 이태원에 있는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의 경험을 재현하기 위해 이번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스핀 더 바이닐’은 바이닐앤플라스
정광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시경실 책임간호사가 최근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 시술 시 협착 부위에 플라스틱 스텐트를 쉽게 삽입할 수 있는 새 플라스틱 스텐드 딜리버리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은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이 있는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검사 과정에서 관강 내 협착부가 있다면, 플라스틱 스텐트를 삽입해 관강을 확장하고 열린 상태를 유지해 검사를 진행한다.플라스틱 스텐트 딜리버리 시스템은 플라스틱으로 된 스텐트를 협착 부위까지 전달하는 장치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23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처음 시작됐다.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계에 ESG 경영의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낸 것에 이어서 올해는 2년 차 보고서를 발간, 웹 공시까지 완료했다. 코오롱과 협력해 ‘유니폼, PET 화학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S건설과도 폐기물 재활용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풀무원이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3종 전 제품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음료 제품에 사용한 것은 아임리얼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도입을 협업하고 이를 활용한 자원 순환이 가능한 포장 개발에 협력해 왔다"라며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세척 후 분쇄한 알갱이로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다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 방사선의학연구소 김진수 박사와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박민현 교수,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부 최종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내이(內耳)를 손상시켜 청력 손실 및 균형감각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귀는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구성되는데, 이중 내이는 달팽이관, 전정기관, 세반고리관으로 이뤄져 소리를 감지하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난청의 연간 진료환자는 2019년 95만 3372명에서 2022년 106만 4533명으로 늘었으며, 이에 연구팀은 난청과 같은 청력장애와 최근 여러 질환의 발병 원인으로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플라스틱이 자손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박사 연구팀이 초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이되어 자손의 비정상적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향후 소아 비만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접근 방안과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마련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직‧간접적으로 섭취한 사람에게까지 악...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회 개봉할 때 리터 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MPP)가 검출됐지만, 11번 여닫은 후에는 2배가량 높은 242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횟수가 많을수록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뚜껑을 여닫는...
매년 더 빨리 찾아오는 여름, 무더위로 인해 생수와 맥주 등 음료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고 사용하는 음료를 담고 있는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에 따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미세플라스틱, 나노플라스틱 이라고도 일컫는데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000분의 1㎜)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최근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과 중국 난카이 대학, 벨기에 헨트 대학 등 국제연구팀은 생수 속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했다.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주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포장 생수 제품을 구매해 생수 시료를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구멍 지름 100㎚(나노미터)/ 100㎚=...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이사 이진영)가 5월 11일~1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2023(KSBMB 국제학술대회 2023)’에 공식 대리점 ㈜에이엘티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 KSBMB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반토는 고순도 화학물질 및 고품질 실험실 소모품, 장비 등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미생물학용 ready-to use 배지, dehydrated 배지, 및 버퍼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아반토코리아 이진영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을 확대하며, 세포 배양 및 미생물학 연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게끔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힘을 쏟...
최근 논란이 되었던 미세플라스틱은 태반에서도 발견되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직 명확하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임신한 포유류의 장 장벽, 태반의 모체-태아 장벽 및 모든 태아 조직을 관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만큼 미세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과 마찬가지로 성장기 아이가 주의해야 할 성분이다.환경호르몬은 외부 환경에서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어 체내 정상적인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을 방해하는 내분비교란물질이다. 환경호르몬은 직접 섭취 외에도 피부를 통한 흡수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 몸에 들어와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역할을 해 성호르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혁신의 원동력이 될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였다.생명연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플랫폼 바이오 (기초‧기반), 레드바이오(보건의료), 그린바이오(바이오농업), 화이트바이오(바이오화학/환경) 분야에서 10개의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바이오 정보 포털사이트 ʻ바이오인(bioin)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와 협력하여 머신러닝을 통해 이슈 키워드를 분석하는 위크시그널(Weak Signal) 기법으로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였다.10대 미래유망기술에는 ▲세포 역노화(플랫폼 바이오), ▲임상 적용 가능 유전자편집기술(레드...
플라스틱 제품 내분비교란물질(EDC)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에서 백인 여성이 아시아·흑인 여성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의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연구팀이 최근 국제 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가공 제제에 널리 사용되는 산업용 화학물질로 다양한 폐기물을 통해 환경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위생용품, 어린이 장난감, 식품 및 음료 포장 등에 사용되어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이나 사람의 몸 속...
서울의료협회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8월 23일 의료계 ESG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이쿱자연드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료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에 종이팩 물 자연드림 기픈물을 제공하고, 의료계 ESG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의료협회는 No플라스틱 캠페인 확산을 위해 협회소속 병원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캠페인 홍보에 협력하여, 캠페인 참여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서울의료협회 소속 병원에서 사용하는 종이팩 물은 국제 NGO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인증 받은 종이팩으로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
유영제약은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텀블러 사용하기’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환경 캠페인의 주제는 ‘플라스틱 ZERO,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세요.’로, 플라스틱 팬데믹 시대에 맞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용기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카페를 이용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각자의 텀블러에 음료를 받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유영제약과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실천하였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유영제약 사회 공헌 담당자는 “6월부터 시행되는 일회용 컵 보증금...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 및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 경로,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발 등 미세플라스틱의 인체영향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에 주목하고 미세플라스틱과의 상관관계를 찾아보고자 진행됐다.연구팀은 각종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종류 중 하나인 폴리스틸렌(직경 10마이크로미터 크기)을 인체 세포에서 얻은 위암 세포주에 4주간 함께 두고 암의 주요 특징들을 확인했...
유럽 6개국의 3000쌍 이상의 어머니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 A(BisphenolA, BPA)에 모체가 임신 중노출됐을 경우, 출산한 아이가 학력기에 천식을 앓을 위험이 높았다. 다만 이런 경향은 딸에서만 나타났다.미국매체 CNN은 19일,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 연구소 알리시아 아벨란 박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이 같이 밝혔다.아벨란 박사는 “비스페놀이 태반 장벽을 가로질러 발달 단계에서 어린이의 호흡기 및 면역 체계를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등 6개 유럽 국가에서 모자의 건강 정보를 이용해 임...
플라스틱 용품에서 흔히 사용되는 합성 화학물질 프탈레이트 노출이 임신 호르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Environmental International에 게재된 연구 결과 프탈레이트 노출이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중요 호르몬 파괴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태반은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호르몬(CRH)을 생성하며 이 호르몬 수치는 임신 기간 동안 증가한다. 뇌 역시 신체 스트레스 반응의 일부로 CRH를 생성한다. 임신 중 태반의 CRH 수치는 임신하지 않은 사람보다 최개 10,000배 더 높다. 태반 CRH의 농도는 임신 후반기에 증가하는 경향...
최근 대표적인 환경오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의 세포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유해 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발표됐으며 영국의 헐 요크 의과대학의 박사후보이자 헐 대학의 연구원인 에반젤로스 다노풀로스 박사가 진행했다.미세플라스틱은 5mm미만의 입자를 가진 플라스틱으로 기계적, 환경적, 가열 혹은 연소를 통한 응결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어디에서나 확인되었는데, 깊은 바다부터 북극의 눈, 남극의 얼음과 해산물, 소금 및 식수 등에서도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국내 연구진이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알려진 초미세플라스틱(나노플라스틱)이 세대 간 전이되고, 특히 자손의 뇌 발달 이상을 유발함을 규명하였다. 향후 초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과 저감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및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박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환경분야 유수 저널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IF 10.588) 11월 18일(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최호진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최호진 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회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고’를 실천 메시지로 제시했다.실제로 동아제약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