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 건강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이번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나드리복지관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별도로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보건소는 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서울시· 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나쁜콜레스테롤 검진과 전문...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겨울이 돼서 행복하다.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을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추위로 움츠러지는 심신을 위해선 좋지만, 일부에선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맵짠맵짠, 자극적인 음식! 위 건강에 악영향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국물요리는 메뉴 특성상 염분(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 중 하나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수록 국물요리를 찾게 되지만, 염분은 위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식습관을 살펴봐야 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표적 위암 호발국가인데 그 원인에는 한국인 특유의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강철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지난 25일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ž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 증후군사업과 연계하여 이상지질혈증 환자 조기 발견사업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와 포괄적 건강관리 및 지속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ž관리를 위해 만 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블루베리가 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제시되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생명과학 및 의학부의 세로운 연구 결과, 블루베리 한 컵은 맛있는 간식 그 이상이다. 블루베리는 두뇌를 활성화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들은 실행 기능이 향상되고 단기 기억력이 강화되었으며 반응 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12주 동안 매일 26g의 동결 건조 야생 블루베리 분말로 만든 음료를 섭취한 연구 참가자들은 위약 분말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수축...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면만큼이나 규칙적인 수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미국 심장협회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 미국 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죽상동맥경화증 표본을 기반으로한 다인종 코호트 연구에 2032명의 45~84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질 그리고 혈관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실험참가자들은 7일간 손목에 수면 시간을 추적하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수면 일기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수면 중 호흡, 수면 단계, 수면 시간, 심박수,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
대사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고지혈증,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이 한 번에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대사증후군은 약보다는 꾸준한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허리둘레, 지방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 3가지 이상 있으면 진단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소 5가지① 허리둘레: 남자90cm, 여자80cm 이상② 중성지방: 150mg/dL 이상③ 고밀도 지방: 남자40mg/dL 미만, 여자50 mg/dL 미만④ 혈압: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
전자담배가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흡연만큼이나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맥경화, 혈전증, 혈관생물학(ATVB)에 발표된 두 가지 최신 연구 결과 전자담배와 흡연이 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흡연과 전자담배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더욱 증명한다.심혈관 전문가이자 오하이오 주립 대학 의과대학 연구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학장 로렌 월드 박사는 연구 저자로 "가연성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폐, 심장, 뇌 기능 장애 등 인간의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중독성이 있고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혈관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로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을 꼽을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은 암을 제외한 단일질환 중 심혈관 질환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망률 1, 2위를 다투고 있기 때문이다.외부의 기온변화가 급격히 이뤄지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흐르는 길이 좁아지면서 압력이 올라간다. 이는 고혈압을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여 뇌졸중이라 하는데, 크게 뇌경색(허혈성)과 뇌출혈(출혈성)로 나뉜다.뇌경색은 ...
낮잠을 많이 자는 이들일수록 혈관건강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의 시앙 센트럴 사우스 대학이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저널인 고혈압(Hypertension)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0년 사이에 영국에 거주하는 40-69세 주민 중 기존 고혈압 혹은 뇌졸중 환자를 제외한 358,45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낮잠의 빈도와 뇌졸중 또는 고혈압 발생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그 결과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들은 또한 전반적으로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보고했으며, 더 오랜 기간 동안 잠을 자고 코골...
남녀에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커피 추출 방식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드립커피가, 여성의 경우 에스프레소 커피가 콜레스테롤 상승이 가장 적었다.일반적으로 우유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는 혈당을 낮추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정량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최근 노르웨이 UiT대학 연구팀이 성별과 커피 종류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오픈 액세스 저널인 Open Hear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노르웨이 트롬쇠시의 40대 이상 성인(평균연령 56세) 13,889명(여성 7,167명, 남...
햄프씨드(Hempseed)는 ‘젊음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타임지에 세계 6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고른 영양소를 갖춘 천연영양식품이다.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효능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햄프씨드. 대마씨앗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의아해 할 수도 있겠지만 환각 성분이 많은 껍질을 제거한 대마씨는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천연영양제로 2016년부터 식약처에 등록된 안전식품이다.특히 이 쌀알보다 작은 갈색 씨앗에서 추출된 양질의 기름은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을 비롯하여 오메가-3와 오메가-6등 건강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다. 항산화효과와 심장, 피부, 관절의 건강을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을...
식단에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하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펜실베니아대와 클렘슨대 연구팀이 심혈관 건강에 허브와 향신료가 주는 이점을 발견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뉴욕 레녹스힐 병원의 영양학자 케일라 키르슈너 RDN은 "연구 결과 항염증 성분을 포함한 약초와 향신료를 식단에 추가할 때 건강에 긍정적인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비만을 가진 71명의 미국인들과 심장질환의 다른 위험 요소들을 포함했다. 연구 과정동안 참가자들은 전형적인 미국인 식단을 섭취했다. 그리고 매 4주마다 다른 버전의 식단을 돌아가며 섭취...
다리가 쉽게 붓거나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신의 혈관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 팔과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말초혈관질환이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대동맥폐색증, 하지동맥폐색증,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이 있다.움직일 때만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면? 하지동맥폐쇄증 의심대동맥폐색증과 하지동맥폐쇄증은 대표적인 말초동맥질환이다. 대동맥, 하지동맥이 죽상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한다. 초기에는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을 느끼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디스크 질환...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우리 몸의 기관은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혈관을 꼽는다. 피는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을 모두 담고 혈관을 통해 우리 몸 곳곳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 콜레스테롤 등으로 막히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혈관은 큰 동맥, 작은 동맥들이 나뭇가지 갈라지듯이 말초동맥까지 이어져있다. 피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다시 모세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는 구조다.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가 심혈관 질환이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은 동맥경화증이다. 이는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좁아지며 내부가 석회화되면서 딱딱해지는 병이다.고혈압은 동...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다. 선천적 장애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심장질환은 혈관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은 혈관을 통해 이동한다. 이때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으로 산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할 때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특히 과거에는 주로 50세 이상 중·노년층이 많았던 심장혈관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서 4위, 30대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게 된다. 신축년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특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 ‘건강관리’이다. 행복한 삶의 기본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튼튼한 신체이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로는 다리가 있다. 다리는 인체가 지면을 딛고 서 있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아주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신체 부위 중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관리에 소홀한 이들이 많은데, 이런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과 높다란 하늘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하지만 이렇게 걷기 좋은 계절에도 하지정맥류로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하지정맥류는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며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갖는데, 그 이유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함께 올라간 체온으로 인해 혈류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만 지나면 심해졌던 증상이 자연스레 완화될 것이...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이 다가오고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체온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을 자극해 혈소판 수, 혈액점도, 혈액응고를 증가시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18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뇌졸중은 크게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뇌졸중’과 뇌에 위치한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뇌졸중’이 있다.‘허혈성뇌졸중’은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서 뇌경색이 일어나는 경우로...
올 여름만큼 다사다난했던 계절이 있을까?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이 심한 폭염이 올 것이라는 예측 때문에 무더위에 대한 대비만 했지만, 실제로 우리 곁에 찾아온 것은 끝없이 내리는 소나기로 인한 홍수와 태풍이었다. 설상가상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코로나19도 확산이 지속되면서 2020년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었다. 다행히도 9월 중순이 지나면서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었고, 지겨운 소나기와 태풍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물론 아직 온전히 무더위로부터 벗어난 것은 아니다.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한낮에는 얇은 옷을 입고 있어도 덥기 때문인데,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 완전히 더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