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점차 지능화ㆍ조직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선 대응하기 위한 ‘보험사기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자체 개발한 보험사기 예방 분석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다. 보험 관심도, 의료 이용도 등 현재 활용 가능한 100여개의 이상 징후 패턴을 바탕으로 계약별 보험사기 위험도를 자동 식별한다. 이 정보는 보험 계약 인수와 보험금 청구 심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고위험군 계약은 보험사기 조사단인 SIU에 배정돼 보험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분석시스템은 개별 계약에 대한 위험도 식별뿐만 아니라 조직형 보험사기 분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정 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GE헬스케어코리아는 11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의료AI 기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서정훈 진료부원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CT 장비를 활용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의료AI를 적용한 장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허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임상에서의 의료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의료 장비 및 기술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가 더욱 안전하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은 미국 자회사 엔젠바이오 AI가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2024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 최신 기술 BBQs(Boundless Blaze Query Spectra)와 ChatSQ(Chat Spectra Query)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KSMS 2024는 군산에서 열린 질량 분석 관련 학술 행사다. 엔젠바이오AI가 이번에 발표한 BBQs와 ChatSQ는 단백체와 대사체 연구를 위한 대용량 질량 분석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의료·생명 과학 연구 결과 해석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젝트다. BBQs는 복잡한 스펙트럼 데이터 처리를 간소화하고 분석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고급 데이터 포맷,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저장 방식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대표 김영준)의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미(Aplio me)’가 6월 5일부로 국내 허가와 함께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독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맞춤 올라운드(All-round) 초음파 장비로, 많은 환자의 초음파 스캐닝이 필요한 바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작은 크기로 편의성 및 공간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캐논 메디칼 초음파 사업본부장 채기호 상무는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Made for Life'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초음파 진...
하이로닉은 라온피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하이로닉과 라온피플은 미용의료기기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생산공정에 비전 검사 도입 등 생산공정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피부진단 서비스(AIMIMO) 접목, 향후 임상 연계 데이터를 통한 부가서비스 및 활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하이로닉은 자사 제품 및 공정에 라온피플의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상품성 및 생산효율을 높여 매출 증가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임근영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 미용의료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공정 자동화 시스템 ...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의료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새로운 기능 및 텍스트와 이미지 결합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RSNA 2023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특히 심장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의 CT 촬영 성능 개선을 위한 10여 개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3세대 혁신을 선보였다. 네오톰 알파에 탑재된 새로운 심장 이미징 재구성(heart imaging reconstruction) 기능은 디텍터의 너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관된 촬영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분광 결과...
카비랩(대표 강성빈)은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정형외과 수술계획 수립 자동화에 필수적인 딥러닝 기반 의미론적 (Semantic Segmentation) 골격/골편 분할 기술력에 대한 후향적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2022년 10월 Frontier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된 리뷰 논문은 79개의 게재된 논문을 이용하여 정형외과에서 수술계획이 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술계획을 수립하고 수술을 진행하면 그렇...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정지영)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 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전날(30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는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이를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삼성메디슨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3,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 제33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산부인과 초음파분야 가장 중요한 학회로 손꼽히는 ISUOG은 매해 세계 각국에서 초음파 분야 최신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6개국 약 2,000여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메인스폰서로 후원하는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지난 1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23 한국창업학회에서 AI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선도적 기술력과 투철한 기업가 정신,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신현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 팀의 노력과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파인헬스케어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의 독창적인 혁신과 기여를 인정한 것으로, 신현경 대표는 이 행사에서 ‘혁신 스타트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
뷰노(대표 이예하)는 안저(Fundus) 영상으로부터 이상 소견을 식별하고 주요 안과 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전문의가 안과 질환을 진단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딥러닝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인공지능이 주요 안과 질환을 전문의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임상 현장에서 안과 전문의는 환자의 안저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직접 확인하거나 인공지능 솔루션의 제안을 받아 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요 안과 질...
딥노이드가 국군의무사령부와 함께 군의료 수준을 격상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군병원간 의료영상 공유 및 인공지능 판독보조서비스를 개발 및 군 거점 병원 10개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딥노이드 측에 따르면 의무사령부에 게이트웨이 서버를 설치해 타 병원 의료영상 데이터를 신속히 조회해 군장병들의 진료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상 판독이 어려운 사단의무대에서도 AI진단보조서비스를 통해 환자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의무사 관계자는 “군 병원이 현재 사용하는 의료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은 전송방식이 복잡하고 동기화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하면서 “...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학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능동적 학습(Active learning)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권위 국제학술대회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이하 NIPS)에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NIPS는 1986년부터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연구가 확산되며 세계적 규모 학회로 자리매김한 행사다. NIPS에서 채택된 연구 논문은 전세계 인공지능 학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토대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6회째를 맞은 올해 NIPS 2022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개최...
안공지능(AI)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성큼 눈 앞으로 다가왔다. 유명 대학병원들이 병원서비스에 AI를 도입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진료안내 시스템 ‘AI세라봇’ 오픈 세브란스병원이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환자들의 진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인공지능 AI를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료안내 서비스 시스템 AI 보이스봇 ‘AI세라봇’을 오픈한 것.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이 갖춰진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진료 당일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일정으로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세브란스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처음으로 도입한 AI세라봇은 환자들...
GE헬스케어(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9월 20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 제 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20th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in conjunction with the 7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AOCR & KCR 2022)’에 참가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의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한 정밀의학과 보다 효율...
뷰노(대표 이예하)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출간하는 SCI급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실제 심부전 환자들의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알고리즘이 심부전의 유형 중 하나인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을 탐지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이해영 교수팀과 함께한 공동 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의 급성심부전 환자 레지스트리(Korean Acute Heart Failure Registry, KorAHF)에 등록된 유증상 심부전 환자들의 데이터를 활용...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심전도를 분석해 심방세동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연구 결과가 심혈관 분야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원인이 불명확한 뇌졸중 환자의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PAF) 위험도를 확인한 연구로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윤덕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동맥경화나 심방세동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그 중 뇌졸중의 주요 위험 인자인 심방세동에 주목했다. 인공지...
GE헬스케어 코리아와 딥카디오(DeepCardio)는 지난 6일 AI기술 기반의 심전도 진단 기술 및 심전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GE헬스케어의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 (MUSE)’ 솔루션과 딥카디오의 심전도 AI 기술을 결합해, AI기술 기반의 심전도 진단 기술 개발과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 연구와 상용화에 협력하게 된다.딥카디오는 2020년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와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원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가 공동으로 창립한 인공지능(AI) 심장 진단 기술 기업으로 ‘딥러닝을 이용한 정상동율동 심전도 ...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박상현 대표이사)와 AI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AI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 개발 ▲심전도 빅데이터 연구 분석 프로그램 개발 등 심전도 AI판독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협력한다. GE헬스케어는 신뢰성 높은 심전도를 측정하는 안정시 심전도인 (MAC2000)장비 및 추후 심전도 통합관리시스템 (MUSE NX)를 이용하여 다기관의 데이터 구축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메디컬AI는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심전도 데이터 심층 분석, 의료진 연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