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조차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만드는 치료가 다수인데다 이러한 치료를 여러 번 해야 하기 때문에 치과 방문을 꺼리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치과 내원 횟수가 적을수록 치료해야 할 치아는 늘어나고 치료 시 통증도 심해지게 된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치아 문제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져 악화되면 손상 부위가 깊어지면서 치료해야 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복잡하고 힘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빨리 치료 받는 것이 좋다.게다가 치아는 한 번 손상되거...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 중 치아가 포함된 것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와 '이가 자식보다 낫다'를 꼽을 수 있겠다. 전자의 경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더라도 없으면 그런대로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뜻이고, 후자는 이가 있으면 먹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식보다 더 낫다고 표현할 만큼 치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두 속담 모두 치아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쓰임새는 전혀 다른데, 과연 이 중에서 치아의 역할에 대해 정답에 가까운 표현을 한 속담은 무엇일까? 바로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다. 물론 자식보다 귀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와...
일상에서 외상을 입었을 때 심각한 상처가 아닌 이상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회복이 된다. 피부가 다치면 상처 부위에 새살이 돋고, 손톱이나 발톱 역시 깨져도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복구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몸은 손상이 되었을 때 저절로 다친 부위를 회복하기 위한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모든 신체 부위에 자가 치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치아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부위로, 한 번이라도 부러지거나 빠지면 새로운 치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상태로 평생을 지내야 할 수 있다.성인의 치아 개수를 살펴보면 사랑니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28개가 존재한다. 28개의 치아 중 1~2개 정도가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