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뇌간 중앙에 있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60세 무렵 연령에서 1% 전후가 발병하는 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 파괴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저 단백질처리 기능 이상, 환경 독소,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등의 연관성이 점쳐진다. 발병 통계를 보면 유전이 10% 이내이고, 대부분은 특발성이다.파킨슨병에 걸리면 떨림, 경직, 둔한 행동, 불안정한 자세, 보행 동결, 수면 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배뇨 장애, 치매 같은 인지 기능 저하, 우울 환시 등의 신경 정신 증상이 보일 수 있다. 특히 치매는 환시가 수반되고, 증상 기복이 심할 수 있다.파...
전문가칼럼
힘찬걸음한의원박재경대표원장 기자
2021.07.2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