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급성백혈병 환자응원 캠페인‘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I AM LIVE’희망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따뜻한사진가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 및 대중의 댓글 참여 결과를 반영해 총 9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에는 <희망상>에 조혈모세포이식 공여자인 여동생의 자녀와 함께 찍은 ‘조카와 나는 까까머리’, <용기상>에 가족에 대한 사랑의 순간을 담은 ‘아빠랑 뽀뽀’를 포함한 3개 작품, <응원상>에 어두운 밤하늘 속 한 줄기 빛을 표현한 ‘어두운 밤하늘에도 별은 반짝이고 있습니다’을 포함한 총 5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무균실 유리벽 넘어 투병 중인 아빠와 아들의 애틋한 입맞춤의 순간을 담은 ‘아빠랑 뽀뽀’ 작품은 돌잡이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무사히 치료 종결 후 현재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리며 완치에 대한 희망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작품이다.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작품은 온라인 사진전 ‘I AM LIVE展’(https://iamlive.modoo.at)을 통해올해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은 “많은 환자와 가족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다. 투병 중 가장 희망이 되는 순간이 ‘함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백혈병환우회도 투병의 터널을 지나는 환자와 가족 곁에서 ‘함께’ 하겠다.”며 공모전 및 온라인 사진전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