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80여 명의 개원의와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박영숙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등 4편의 강좌를 진행했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와 안상봉 노원을지대병원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접근법, 정주원 교수(노원)-췌장암이 진단되는 다양한 케이스 등 강좌가 이어졌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는 “의정부와 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강좌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이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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