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탄소저감 및 생태계 회복 위한 노력 나서
한층 발전한 경관 조성한 공간 제공과 대국민 환경 인식개선 활동 위해 적극적 활동 예정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한강 수계 수변녹지 민·관 협력 조성사업’에 나선다.

 스타벅스코리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수계 수변녹지 민·관 협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수계 수변녹지 민·관 협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이를 위해 지난 20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 청장과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수변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별히 이번 협약은 한강의 주요 지류인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수변 녹지 공간인 ‘탄소저감숲’을 내년 상반기 중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커피찌꺼기(커피박) 업사이클링 데크로 만든 산책로 등 순환자원을 재활용하여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매년 수목 식재 지원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환경정화 봉사 등 대국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녹지 조성 공간을 한강 상수원 보호 기능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생태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수변녹지 조성사업 추진 시 스타벅스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강 수변녹지 조성 및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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