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82.4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5.8점도 상회하며, 상위 10% 기관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가산 지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해운대백병원 제공)
특히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혈액투석의 안전성과 치료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박봉수 해운대백병원 인공신장실장 신장내과 교수는 “혈액투석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며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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