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개 판매 돌파... '맛장우' 브랜드로 간편식 시장 선도

세븐일레븐과 배우 이장우의 협업이 1주년을 맞이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배우 이장우의 협업이 1주년을 맞이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과 배우 이장우의 협업이 1주년을 맞이하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측은 "지난해 3월 배우 이장우를 간편식 모델로 선정한 이후 도시락을 중심으로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냈다"라고 밝혔다.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총 39종의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특히 이장우가 직접 운영하는 우불식당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장우와 함께 출시한 도시락 등 푸드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도 15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전체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 20% 성장했으며, 올해 1~2월에도 1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25년에도 이장우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를 자사의 대표 아이덴티티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대인의 식생활 만족도 구현, 대중적이면서 보편적인 메뉴 중심의 간편식 라인업 편성, 푸짐하고 든든한 한끼 구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맛장우가 자랑하고 싶은 맛'이라는 콘셉트의 신제품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맛장우맛자랑 직화닭갈비 도시락'과 '맛장우맛자랑 부대볶음 도시락'이 그 주인공이다.

'맛장우맛자랑 직화닭갈비 도시락'은 백미밥에 직화로 구운 두툼한 닭갈비를 메인으로 담았다. 불향이 가득한 새콤달콤한 닭갈비와 서브 반찬으로 제공되는 막국수의 조합이 특징이다.

'맛장우맛자랑 부대볶음 도시락'은 4가지 햄을 활용한 매콤한 맛의 부대볶음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미트볼 야채볶음, 들깨유채나물, 햄감자야채볶음, 단무지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구성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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