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봄날의원은 지난 1월 25일, 강남 MAI Hub에서 다시봄날 X 멀츠에스테틱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과 및 에스테틱 의료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접근법 및 시술 노하우 공유 등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멀츠사의 의료기기 '레디어스, 벨로테로 리바이브, 벨로테로 소프트 3가지 주제가 다뤄졌으며, 다양한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김태홍 다시봄날의원 김포 대표원장은 이날 레디어스(RADIESSE)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병원에 따르면 레디어스는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 CMC(카복시메틸셀룰로오스) + 리도카인 성분으로 구성된 미국식약처 FDA 승인 4등급 의료기기로, 주요 성분인 CaHA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면서 피부 조직 내 특정 성분 생성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 1형과 3형,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형성을 촉진하는 원리로, 피부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명 ‘콜라겐부스터’에 속하는 제품이다.

김태홍 다시봄날의원 대표원장
김태홍 다시봄날의원 대표원장
김태홍 원장은 “레디어스의 경우, 입자의 균일성이 높고, 미세한 구형 입자로 구성되어 피부 조직과의 결합이 용이하며, 특히 기존 PLA(Poly-Lactic Acid) 콜라겐부스터 계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염증 반응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과, 진피층 정도로 비교적 얕게 주입하더라도 결절 반응 우려가 낮고, 안정적인 볼류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피부노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희석 비율에 따라 개별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활용 목적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희석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더 넓은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지며, 특정 부위에는 보다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의료진 간 임상 경험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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