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감소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이 부족한 상태로 대구 경북지역 관내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중증암환자와 희귀병질환자들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갑을구미재활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혈액 부족으로 인해 중증 환자들의 치료가 지연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갑을구미재활병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이번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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