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DS는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등 2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소화기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과 기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소화기 학술 교류의 장이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 중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회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담도 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회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고위험 환자에서도 신개념 담도 결석 제거술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현재 췌장·담도질환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다양한 전문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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