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 나눔 캠페인은 최근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지원은 제습기 및 냉풍기를, 광주광역시 의사회는 후원금을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등 주민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점심 식사 배급 봉사, 독거노인 말벗 되어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윤순희 광주지원장은 “광주지원은 10년 동안 지역사회 독거노인, 새터민 등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왔다.”며 이번 광주광역시 의사회와 함께 전달한 후원품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대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계속되는 폭염에 일사병으로 인한 노약자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광주지원과 광주광역시 의사회의 건강 나눔 캠페인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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