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12.20)
이번 설명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 협회 등이 한국 보건의료 해외진출을 위해 내년에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한 데 모아 설명하였다.
국내 기업?의료기관들은 내년도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공모 시기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의료서비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선정, 단계별·규모별 소요비용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11월 부평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개원하였는데, 이는「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과이다.
*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부평힘찬병원에 총 3억6000만 원 지원 (`18년 8,400만 원, `19년 2억8000만 원)
(제약)「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 제약기업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수출품목 생산시설 선진화(GMP), 현지법인 설립 및 수출 품목 등록에 필요한 컨설팅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각 국의 제약 전문가를 활용,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동반자(파트너) 발굴, 현지 인허가 제도 안내, 계약 중개 등을 지원하는「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제도도 시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 국가에 대한 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해당 지역 제약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 해외제약 전문가 현황: 246명(’19) → 266명(’20)
신남방지역: 4명(’19) → 6명(’20), 신북방지역: 10명(’19) → 12명(’20)
올해에는 해외제약전문가 활용을 통해 총 10건 223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 중개와 GMP* 인증이 이루어졌으며, 필인터네셔널(대표자 장규상, 홍순오)이 중동 10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으로 의약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 면을 보장하는 기본조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 해외 진출을 위한 모형(모델) 개발 연구 지원과 개발된 모형을 해외 대상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원을 받아, IRM(대표 최승욱), WIPS(대표 이형철)와 함께 시범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8월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MPK클리닉)과 약 4만 달러 규모의 인터넷 기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Web-PACS)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의료기기) UAE 아랍헬스(1월), 한국 KIMES(3월) 등 주요 국내외 전시회와 연계하여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등 가상의 의료 환경을 한국산 제품으로만 구성하여 전시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었으며, 3개 박람회*를 통해 총 계약금액 약 37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 아랍헬스(Arab Health), 중국 의료기기 전시회(CMEF)와 한국의료기기 박람회(KiMES)
이외에도 이번 설명회에서는 거점공관 지원사업*, 국제입찰 지원사업**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내년에 추진할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 각국 공관·무역관을 활용하여 한국의료 홍보 및 수출상담회 개최(15개 내외 공관 선정예정)
** 해외 입찰정보 제공,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국제기구·다자개발은행 입찰 프로젝트 및 해외 정부 조달시장 진출 지원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협회 등도 각각 내년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민간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수진 기자
sujin@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