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영남대학교병원(대구권역), 전북대학교병원(전북전주권역), 원광대학교병원(전북익산권역)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이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지난 해 2019~202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적정 개소 수가 지정되지 못한 데 따른 보완대책으로, 중앙응급의료위원회(`19.4.4일)에서 추가 지정 계획을 확정하여 공모**를 진행하였다.
*「응급의료법」제31조의3에 따라 모든 응급의료기관은 3년마다 지정기준의 준수 등을 반영하여 재지정 혹은 지정 취소
** (`19.4.8일 보도참고자료)「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추진한다」참고
공모 신청한 의료기관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6월) 및,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여부 실사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을(12.9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병원(12.16일), 원광대학교병원(12.27일)을 지정하였으며, 추가지정 결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국 38개소(기존 35개소)가 지정·운영되게 된다.
또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추가 공모(7월)하여 사업계획서 평가(8월), 지정기준 실사(9~12월) 등을 거쳐 2개소(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추가 지정하였다.
추가 지정된 병원은 2020. 1.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며, 이에 따라 새해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5개소(기존 3개소)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제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추가 지정된 권역 및 소아응급의료센터의 지정 기한은 차기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주기(2022~2024년)를 고려하여 2021. 12월까지이다.
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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