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노화를 겪게 된다. 머리가 하얗게 세고, 허리와 무릎이 굽는 등 신체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노화가 바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피부 속 깊은 곳 진피층의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러한 변화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 팔, 다리, 복부 등 전신에서 나타난다.
콜라겐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콜라겐이 소실되게 만드는 주원인부터 알아둬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강한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 등이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꼽히는데, 이러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면 노안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동안 외모를 가지고 싶다면 본인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미 노화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이미 흘러가버린 젊음을 되찾고 싶다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안티에이징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은 피부 속 진피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 탄력을 되살리는 리프팅부터 주름을 펴주는 보톡스,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해주는 리쥬란힐러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눠져 있다. 또한, 피부 탄력을 잡아줌과 동시에 셀룰라이트를 개선해주는 시술을 통해서 얼굴만이 아니라 바디 라인의 아름다움까지 되찾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 및 탄력 정도에 따른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실력을 쌓아온 의료진에게 1:1 상담을 받은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적용 받아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젊었을 때의 아름다움은 한순간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케어하느냐에 따라서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은 철저한 생활 속 관리와 맞춤 안티에이징 시술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나에게 맞는 관리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라스의원김소정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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