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김석중 교수 논문 발표
본 연구는 125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환자들은 휜다리를 교정하는 절골술과 관절염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카티스템) 이식술을 병행한 평균 60대 전후의 연령대다.
수술 후 3년 뒤 시행한 관절경 검사 상 88%의 환자에서 뛰어난 관절연골의 재생을 보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통증 호전 및 운동능력의 향상을 보였다.
김석중 교수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로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고자 하는 이때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20년 국제연골재생학회로부터 관절치료의 국제교육기관으로 인증 받고 11월 6일에는 관절재생센터를 개소한 후 환자 맞춤형 관절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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