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은 ‘루푸스 유전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의 ‘정밀의학을 위한 루푸스 멀티-오믹스: 현재의 클리닉에서 미래의 정밀 클리닉(Introduction to Multi-omics of SLE towards Precision Medicine: from Current Clinic to Future Precision Clinic)’ 발표로 루푸스의 현재와 미래 정밀의료 등을 소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따.
이어서 경희대학교 김광우 교수가 ‘동아시아 대단위 루푸스 전장유전체 연구(Large-scale SLE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in East Asians)’, 존 할리 교수(미국 신시내티 의대)가 ‘루푸스, 앱스타인-바 바이러스, 그리고 유전학(Lupus, Epstein-Barr Virus, & Genomics)’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루푸스의 단일세포 전사체’를 주제로 베티 다이아몬드 교수(미국 파인슈타인 의학연구소)가 ‘루푸스신염 단일세포 전사체 연구: 기술적 고려사항 및 새로운 발견(Single cell RNAseq of lupus nephritis kidneys: technical considerations and novel observations)’, 박웅양 삼성유전체 연구소 교수가 ‘단일세포 전사체 연구를 통한 루푸스신염 면역프로파일의 이해(Understanding immune profile of SLE nephritis using single cell RNA sequencing)’, 쇼머 레이차두리 교수(미국 하버드 의대)가 ‘유전체와 유전학을 통한 류마티스질환의 이해(Using genetics and genomics to understand the basis of rheumatic diseases)’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션 모두 이혜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상철 류마티즘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밀의료 기술 중심으로 기초와 임상을 수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미국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루푸스 정밀의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webmaster@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