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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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을 위해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외선차단제. 최근 이 자외선차단제를가 피부암 예방은 물론 피부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논문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메디컬(News-medical)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원들은 6개월 이상 모든 사람들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는 피부암이 상당히 만연해 매년 약 80,0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자외선차단제는 오랫동안 피부암에 대한 중요한 예방법으로 여겨졌는데, 캐나다 캘거리 대학 커밍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이자 임상 강사인 메간 샌더 박사는 실제로 자외선차단제는 흑색종과 비흑색종 피부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해당 논문에 실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외선차단제는 수많은 무작위 대조 실험들에서 편평 세포와 흑색종 피부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다. 다만 이는 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그 외 인종에게 적용되는 지에 대한 부분은 차이가 있다.
다만 자외선차단제를 성분 흡수 가능성 때문에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즉, 6개월 후 암과 조기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이외에도 스프레이 형보다는 크림이나 로션 형태의 자외선차단제를 권장하며 화학적 성분에 의해 간혹 접촉 피부염과 같은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결론적으로 피부암과 조기 노화로부터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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